[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 수곡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주석)와 여성자율민방위대(대장 정향숙)는 18일 오후 5시 30분에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지방도 1001호선)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딸기 시설하우스 일 등 영농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버려 놓은 20여 톤의 폐비닐과 폐가전제품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거리 환경 개선은 물론 수변 구역의 상수원보호에도 일조를 했다.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과 악취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2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수곡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박주석씨는 이날 활동에 대해“수변구역 인 수곡면의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뿌듯하고, 흘린 땀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