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가 제61회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 내 미르섬에 형형색색의 꽃으로 물든 백제마을을 만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르섬은 금강을 가로지르는 부교의 진·출입로로서 많은 관광객이 드나드는 곳으로 밤에는 공산성과 금강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또 하나의 멋스러운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제문화제에는 낮에는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백제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을 앞세운 빛으로 물든 백제가 펼쳐질 것”이며 “많은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준비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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