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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분기 부동산기상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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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분기 부동산기상도 공개
  • 오명진
  • 승인 2017.04.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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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기업도시) 45.1% 증가, 거래급등지역 분류
(사진=원주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올해 1분기 부동산기상도를 공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7154건으로 분기별 평균거래량과 비교해 1.2% 감소된 상태로 거래 보통에 해당되고, 거래량이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평균거래량 대비 증감률을 보면 판부면이 67.2%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소초면(50.3%증가), 문막읍(49.1%증가), 지정면(45.1%증가) 등 읍·면 지역은 크게 증가한 반면, 무실동(43.7%감소), 우산동(42.1%감소), 태장동(37.0%감소), 반곡동(31.5%감소) 등 봉산동을 제외한 동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 거래비중은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이 1619건이 거래되며 22.6%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반곡동 737건(10.3%), 문막읍 617건(8.6%), 단구동 479건 (6.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정면은 거래량 300건 이상, 시 평균증가율의 3배 이상, 거래비중 3%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며 거래급등지역으로 분류됐다.

종합적인 읍면동별 부동산 기상도는 거래급등 1곳(지정면), 거래활발 5곳, 거래원활 3곳, 거래보통 10곳, 거래침체 6곳으로 분석됐다.

이영길 지적과장은 “원주지역의 부동산은 앞으로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과 평창동계올림픽 관문도시라는 호재가 부동산 경기에 크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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