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가 오는 24일까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의 공공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4개 유형에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1개 유형 6명을 모집하며, 각 사업기간은 오는 7월 10일~11월 30일, 7월10일~10월 31일까지이다.
시에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은 참여 가능하나,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시급 6470원을 지급받고 주 30시간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가족(배우자)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55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서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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