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제주도, 가파도내 가공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상태바
제주도, 가파도내 가공통신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7.05.25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아름다운 가파도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일환으로 가파도 내의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는 사업을 추진해 연내 마무리 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2년도 완료한 가공전력선 지중화에 이은 후속조치로써,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가파도내 가공통신선로를 전면 지중화하므로써 청보리 관광섬인 가파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와 케이티 제주고객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가공통신선로 지중화 시설사업을 통해 가파도 내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2.7킬로미터 가량의 가공선을 철거한 후, 총 3.7킬로미터 구간의 통신선을 지중으로 신설함으로써 더 이상 가공선을 볼 수 없게 돼 가파도의 미관을 더욱 아름답고 한층 돋보이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통신간선 및 옥내까지의 모든 말단선로를 지중화함으로써 해풍 등에 의한 고장 예방으로 주민의 통신품질 향상은 물론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