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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eoul Digital Summit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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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eoul Digital Summit 2017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05.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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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에서 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디지털 서밋(Seoul Digital Summit) 2017’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시를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서밋에 참여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KT, LGU플러스, SK텔레콤 등 글로벌 디지털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19개 기업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디지털 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도 참여기업과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콘퍼런스도 운영한다.

시와 참여기업들은 크게 시민 생활과 디지털, 디지털 생태계 조성, 새로운 디지털 도전이라는 세가지 주제 하에 20여개 협력안건을 기업에서 제안하고 토론과 협의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서밋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이 시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디지털기본계획 2020 마스터플랜과 맞춰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서울 시민들의 생활은 한층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ICT 기술 사례들이 발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이비엠, 지멘스, 아마존, SK C&C 등 9개 기업이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한 디지털 혁신사례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공공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다.

서울 디지털 서밋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서울 홈페이지(http://digital.seoul.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통방송(TBS)과 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아프리카TV, 유튜브 서울시 채널, 판도라TV, 모바일 서울 등에서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Seoul Digital Summit 2017’은 글로벌 디지털 기업과 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더욱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서밋 본회의와 콘퍼런스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와 글로벌기업, 디지털 전문가 및 시민이 함께 서울의 디지털 정책을 만드는 디지털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디지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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