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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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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5.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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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 드론레저스포츠 육성 적극 지원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화산체육관에서 시드론축구단과 전국드론축구 동호회 및 자치단체 선수단 등 총 3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 공동 출범식에 이어 대한드론축구협회를 설립하고, 드론축구 리그를 출범시키는 등 드론레저스포츠 육성에 적극 나선다.

또한,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 준비위원장인 김승수 시장은 전국드론축구 선수단에게 가입증서를 교부하고, 12개 시·도별 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앞으로 시·도 지역별 지부를 중심으로 드론축구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게 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드론축구의 진수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 드론축구단은 25일 경기도 이천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전투경연대회에 초청돼 육군 참가부대와 함께 드론전투 경연대회를 펼쳐 시 드론축구단 등 12개팀은 1000여명의 관중앞에서 드론축구공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했다.

시는 전국에 드론축구단이 창단된 만큼 앞으로 협회창립을 통해 전국대회 개최와 드론축구 리그 등 드론스포츠산업 시장 형성과 드론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널리 보급하고, 드론축구 경기방식 등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 박진감 넘치게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전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산업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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