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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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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란발자국’ 부착
  • 강종모
  • 승인 2017.07.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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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행문화 조성 위해 ‘노란정지선’도 부착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27일 순천남산초등학교 앞 2곳의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시범 부착했다.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보행자중심의 교통사고 예방장치로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경찰서, 남산초교생, 녹색어머니회, 도사동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 등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에 노란정지선 및 노란발자국을 부착했으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남산초등학교는 오천택지 내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교통량과 학생 수 증가로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형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주무관은 “우리 순천시는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 캠페인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기관·단체의 참여와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부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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