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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부합의 검토 TF’ 공식 출범…“연내 최종 결과 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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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부합의 검토 TF’ 공식 출범…“연내 최종 결과 도출 목표"
  • 손수영
  • 승인 2017.07.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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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2015년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 협상 과정·합의 내용 전반을 검토하기 위한 정부 태스크포스(TF)가 공식 출범했다. 

외교부는 3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이하 위안부 TF)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관 직속의 위안부 TF에는 오태규 위원장을 비롯해 한일 관계, 국제 정치, 국제법, 인권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및 외교부 부내위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TF 구성원으로는 오 위원장 외에 선미라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조세영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손열 연세대 교수 등 외부인사와 황승현 국립외교원 교수, 백지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유기준 외교부 국제법률국 심의관 등 외교부 내부 인사가 참여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위안부 TF는 위안부 합의 관련 협의 경과와 내용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평가할 예정”이라며 “연내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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