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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준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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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준비보고회’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7.09.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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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25~27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16차 세계한상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보고회가 개최됐다.

김응규 시 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착수보고와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의 총괄 준비보고, 부서별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공동주관기관인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 관계자와 업무별 담당부서 부서장과 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컨벤션센터, 경남컨벤션뷰로,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7건에 달하는 세부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투-트랙 전략인 ‘첨단·관광산업’이 세계한상대회에도 적용됐으며, 지역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첨단산업 육성전략’으로는 첨단산업기업 위주로 우수중소기업 50개사가 선정돼 ‘특별관’을 운영하며, 관내 글로벌기업이 40부스 규모의 전시부스를 조성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창원시 투자유치설명회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산업·문화·역사가 연계된 산업관광, 지역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체 투어, 다음달에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연계한 관람 특별 프로그램 등이 보고됐다.

또한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원을 방문하는 한상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숙박시설 확보, 응급의료지원, 위생점검, 안전점검, 환경정비, 자원봉사모집, 대회홍보 등 다방면으로 한상대회를 지원해 한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제16차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25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로, 창원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한상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관내 중소기업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규 시 경제국장은 “제16차 세계한상대회 부서별 추진사업들이 오늘 준비 보고회를 기점으로 잘 진행되어 가장 품격 있는 한상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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