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9500만 원의 예산(국비 70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에는 5대를 지원하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1대당 19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로 1인 및 1사당 1대가 적용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희망자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담당자 이메일(nhs2784@korea.kr)로 선착순 모집한다.
민간보급 전기차 차종은 승용차 6종과 화물차 1종 등 7종으로 기아자동차 쏘울, 한국GM 볼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닛산 LEAF,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이다.
시 관계자, “현재 시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가 5곳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3개소가 올해 안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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