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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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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 실시
  • 최도순
  • 승인 2017.11.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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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오는 30일까지 학교주변 우범지역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강릉시청, 강릉경찰서, 강릉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강릉YWCA,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 청소년 관련 기관(상담복지센터 등) 및 단체(법사랑)와 함께 민관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과 단속대상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출입·고용금지 준수여부, 노래방·PC방·찜질방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에 송치하고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청소년보호를 위해 청소년 보호 안내문과 홍보물을 제작해 나눠주는 청소년보호캠페인을 진행하고, 거리 상담을 통해 흡연·음주·폭력·가출 등의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전·후 들뜬 분위기에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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