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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인천청년문화대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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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인천청년문화대제전'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7.1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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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천 대축전 우리는 광역청년이다
(포스터=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은 오는 25일부터 ‘새인천 대축전 - 우리는 광역청년이다’란 주제로, 제2회 ‘열정의 대제전 2017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공연, 포럼, 전시 세 파트로 이루어지며 공연과 포럼은 오는 25~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전시는 다음달 5~12일까지 지하철 1호선 인천역 역사 및 광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열리는 야외공연은 ‘인천 대폭발’이란 주제로 총 6팀의 청년음악가들이 무대를 펼치며,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유명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특별출연한다.

오는 26일에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우’란 주제로 ‘새인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프로젝트 그룹 ‘오름’의 공연과 ‘새인천 아리랑’을 국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합동연주를 실시한다.

또한, 포럼은 오는 25~26일까지 ‘인천청년이슈 종합선물세트-인천을 위한 청년사용 설명서’란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청년이 바라는 새 인천’이란 기조발제와  청년들의 삶, 청년정책, 일자리, 로컬(인천 청년으로 산다는 것),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인천의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청년들이 직접 응답하며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송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 시즌 6 우승자인 ‘행주’가 소속된 ‘리듬파워’가 인천의 청년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인터뷰 영상도 방영한다.

아울러, 전시 부문은 다음달 5~12일까지 국철 1호선 인천역 역사에서 ‘듣고 싶은 전설, 보고 싶은 바다, 잡고 싶은 모험’이란 주제로 역사의 공간적 분위기에 부합하는 장소 특정형 전시로 다양한 회화 및 설치·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문단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안보윤, 김금희, 백수린, 김미월, 최정화 등 청년 작가 5명의 소설 및 단편집 일부를 녹음해서 전시와 함께 들려준다.

한편, 이번 청년문화대제전은 공연, 포럼, 전시 3개 파트 총 14명으로 이루어진 인천의 청년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파트별 기획단이 참여해 미래지향적 비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시 관계자는 “청년문화대제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만큼 인천청년 문화예술의 점진적인 확장과 잠재적인 예술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하는 청년축제의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청년문화대제전의 정착 및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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