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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월평~도순 도시계획도로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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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월평~도순 도시계획도로 ‘확장’ 시동
  • 최도순
  • 승인 2018.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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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다음달부터 도로 폭이 좁아 불편을 겪는 월평마을과 도순마을을 연결하는 마을안길을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월평과 도순마을을 연결하는 마을안길은 월평 마을회관에서 대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지만 도로 폭이 4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웠으며, 인근마을(월평동, 강정동, 도순동, 하원동 등) 지역의 농사차량 및 출퇴근 차량이 많아 지역주민들에게 통행 불편 초래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주도록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월평~도순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달~이달 보상계획 열람공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다음달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강력히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상협의가 안된 10필지·642㎡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미 협의 시 토지수용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보상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장기 미집행 과제로 남아있었던 월평~도순 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통해 마을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원활로 교통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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