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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

기사승인 2018.03.08  1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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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주차장 216면 조성, 씨스타 3호 추가 투입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묵호항 중앙부두 앞 광장에서  오랜 숙원인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사업과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최문순 도지사, 심규언 시장, 정성모 시의회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유상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묵호항 재창조(제1단계) 사업의 일환인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 공사를 완료해 지난 1월 터미널에 대한 사용 승인이 완료됐다.

그동안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동해~울릉도 간 여객선 출항지인 묵호항 중앙부두가 보안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여객선을 이용하려면 부득이 보안 구역이 미 지정된 항만 최남단 부두로 이동해야만 했다.

또한, 연 평균 묵호~울릉간 관광객 20만 명이 방문함에도 묵호 지역 특산품인 수산물을 구입하거나, 활어회를 맛보기 위한 묵호시장과의 지리적 위치 및 동선 구조가 취약했다.

이에 시는 2015년부터 정부협상단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2015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실무 협상을 추진했고, 여객선사 정도산업과 여객터미널 이전 관련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6년 2월 묵호항 중앙부두 보안구역 지정해제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묵호항 여객 터미널 이전 신축에 돌입했다.

2016년 10월 착공해 약 1년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된 여객선 터미널은 여객선사인 정도산업이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약 2234㎡, 3층 규모로 묵호항 중앙부두에 건립했다.

한편, 지난해 묵호~울릉도 간 여객 수송 실적은 해외여행 증가, 4600t급 대형 여객선 씨스타 7호의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휴항 등의 사유로 2016년 대비 약 25%가 감소한 14만610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현대식 시설 완비로 터미널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 총 216면의 신규 주차장 조성해 580명이 탑승 가능한 씨스타 3호를 추가 투입한다.

아울러, 묵호 수산물 시장,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동쪽바다 중앙시장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묵호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도 증가하게 된다.

한편, 2012년 4월 9일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고시돼 시작된 ‘동해·묵호항 재창조(제1단계)사업’은 전년까지 국·도비 등 총 128억 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보안시설 이전 및 설치, 친수 공간 및 주차장조성, 파제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이 이전 신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심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 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친수 공간과 주차장, 여객선 터미널이 들어서면서 묵호항은 주변 관광명소와 어우러진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침체된 묵호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묵호항 화물부두의 기능의 동해항 이전, 동해항 국제여객선터미널 묵호항 이전을 골자로 하는 동해·묵호항 재창조사업을 ‘동해항 3단계 개발’과 연계 추진해 해양 관광항 도약이란 묵호항의 미래를 하루 빨리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태환 dynewsk1@naver.com

<저작권자 © 동양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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