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6·13 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에 출마를 밝히고 선관위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전한 청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저의 시정목표 1순위는 안전"이라며 "시장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첫 번째 책무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안전 분야의 정책은 언제나 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예방적 정책이어야지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일을 되풀이해서는 안되는 만큼 '홍수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청주'를 만드는데 시장의 본분에 입각해 재난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시정을 펼치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는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곳으로 미세먼지가 청주 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했다"며 "'미세먼지 30-30-30 프로젝트'로 상쾌한 대기질 회복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교통인 만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꿔야 한다"며 " '보행자' '도로' '차량'으로 세분화한 교통안전 3대 중점사업을 통해 안전과 흐름이 조화를 이루는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시정을 펼치는 데 있어서 어느 한 쪽만 웃고 다른 한 쪽이 소외되어서는 안된다는 평소 소신을 담아 '함께 웃는 청주'로 선거 슬로건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