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명문 순천 송산초등학교(교장 박노훈) 학생 16명이 18일 오전 순천시청과 순천시의회, 종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견문을 넓혔다.
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송산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 전교생이 11명으로 줄었으나 교사들과 동문들이 폐교위기에 있는 학교를 살리자며 머리를 맞댔고 학생들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율과 모두 함께 살아가는 협력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 송산초등학교는 '참삶을 가꾸는 행복학교'로 만들어 지난 2010년 시범무지개 학교로 지정 받아 2011년 6학급 학생수 122명으로 새출발 했다.
송산초등학교는 올해 현재 교직원 18명과 학생 98명이 하나가 되어 전남도교육청 무지개울림학교로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해결해가는 학교문화, 교직원들의 질 높은 열정과 협력,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 행복을 키워가고 있는 명문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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