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가 이달 한 당 동안 제 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연구소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고, 국방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일 연구소에 따르면, ADD는 대전 본소를 비롯해 연구소가 있는 태안, 창원, 진해, 해미, 포천 등 전국 각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기 전시관 및 실험실 견학, 과학특강, 종이로켓 만들기, 전차 탑승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평소 국방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무기 개발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특강을 통해 스텔스, 레이더 등 무기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ADD가 개발해 우리 군이 사용하고 있는 각종 무기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과학관과 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바다 속에서 잠수함의 눈 역할을 하는 소나(Sonar)의 연구실험실을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과학적 호기심도 해결할 예정이다.
남세규 ADD소장은 “언제나 학생들은 국방과학과 국가과학의 미래”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국방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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