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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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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 확정
  • 강채은
  • 승인 2018.04.2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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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시장 상인회, 관람객 등 20만명 방문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0월 12~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최로 열리는 ‘2018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 시장 상권과 시장정보를 교류하는 전통시장 문화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의 120개 시장이 주제관과 홍보관을 통해 지역별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풍물전과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과 JTV 전주방송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방송이 현장에서 열리고, 군산의 관광테마인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 퍼레이드, 거리의 풍각쟁이, 악극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도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지 공모 이전부터 군산시, 도상인연합회, 새만금컨벤션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치밀한 사전준비를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북도의 강한 의지, 기존 박람회의 철저한 성과분석을 통한 지원대책,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등 행사운영 전문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각 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및 박람회 관람객 등 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근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은 군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아울러, 전라도 방문의 해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행사인 전국체육대회가 열려 연계효과가 높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축제인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전북에서 개최를 계기로 전북상인들의 사기 앙양은 물론 문화관광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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