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술 과제 선정 연구회 당 500만원 지원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비스텝)은 다음달 8일까지 부산에 특화된 연구개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부산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과제발굴연구회(이하 NCT 사업)’를 공모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NCT 사업은 포럼 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회를 구성해 유망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선정된 연구회 당 500만 원을 지원받아 과제 발굴 및 개념 기획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산 연구자와 기업가의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미래 유망기술과제 발굴과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기획한다.
지난해 11월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NCT 사업은 총 8개의 연구회가 선정돼 기계, 조선, 환경,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했다.
또한, 도출된 개념 보고서 중 우수 과제는 비스텝의 기획연구회로 유도해 구체화된 기획단계로 연계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공고를 통해 10개 내외의 과제발굴연구회를 선정하며, 비스텝 홈페이지(www.bistep.re.kr) 공고문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민철구 비스텝 원장은 “NCT 과제발굴연구회 사업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므로 연구자와 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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