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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어류 질병 전문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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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어류 질병 전문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모인다
  • 양희정
  • 승인 2018.06.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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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OIE 표준실험실 현판식도 열려
주요발표 주제(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공)

[동양뉴스통신] 양희정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은 20~21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도에서 ‘제3회 어류질병 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관리원에 따르면, 수품원은 국내외 어류질병 전문가들 간 연구정보를 교류하고, 세계적인 어류 질병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어류질병 관련 국제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덴마크 수의연구소, 캐나다 수산해양연구소, 노르웨이 국립수의연구원, 영국 환경수산양식센터와 일본 증양식연구소의 어류 질병 전문가와 국내 수산 관련 대학, 연구기관 및 한국어병학회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활어 수출 1위인 넙치 및 연어과 어류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패혈증(VHS)이 포함된 어류 랍도바이러스병 분야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 병원체의 국내 유입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입위험평가와 관련해 평가방법과 절차 등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국내외 어류 질병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적인 어류 질병문제를 논함으로써 어류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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