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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15곳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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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15곳 설치 운영
  • 최도순
  • 승인 2018.07.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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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에 이은 체계적인 폭염대책 추진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폭염 일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내 통행자 들을 위해 폭염예방 그늘막 쉼터를 관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15곳에 설치한다.

무더위에 대한 신속한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곳,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 등 제반사항을 종합 검토해 오는 25일까지 설치 완료하고 폭염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9월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설치되는 그늘막은 접이식 파라솔형으로써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기상변화에 따라 강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개폐가 가능하며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가입돼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시는 폭염과 폭우가 발생하는 여름철에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밀하게 챙겨 그늘막 쉼터와 같이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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