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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절기 축산농가 가축 분뇨 퇴·액비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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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절기 축산농가 가축 분뇨 퇴·액비 관리 나서
  • 이정태
  • 승인 2018.07.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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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산 분뇨 악취 및 오염 저감 위해 선제적 조치 당부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 분뇨 냄새와 주변 오염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 가축분뇨 관리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잦은 이상 기온과 폭염이 지속됐고 가축분뇨 냄새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여름철은 집중호우로 퇴․액비 양분 유실과 농경지나 도로주변에 야적 방치하는 것은 비점오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경종농가‧축산농가‧퇴비업체는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 퇴비사 구조물 부식 등 점검과 축대 보강공사를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퇴비사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수자재를 사전 비치해야 한다.

이에 도는 축사 깔짚 교체, 분뇨 저장조 및 퇴비사 우수유입 방지, 액비 저장조 공간 확보 등의 퇴‧액비 전반적인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하고 홍보하는 등 가축분뇨 관리에 선제적 대응하고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따른 가축 사양관리와 환경오염 사전 방지를 위해 축사 내‧외부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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