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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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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 성료
  • 강채은
  • 승인 2018.09.1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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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8개사 참여 100여건 이력서 접수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18일 전북의 자동차뿌리산업의 혁신적 성장과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자동차·뿌리기술 융복합 협업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에 따르면, 17일부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의 상생경제’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협업 페어는 기업·유관기관·해외바이어·이공계열 대학생과 구직자 등 1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대우전자부품, 다산기공 등 도내 기업 28개사가 참여해 90여 명 채용계획에 100여 건 이력서가 접수됐다.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는 접수된 지원자에 대해 지속적인 추적관리을 통해 일자리로 연계 지원한다.

아울러,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경제통상진흥원 및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수출상담회는 자동차 및 뿌리, 기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이·미용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72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일본, 인도, 중국 등 11개국 30개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225건, 현장계약 7만2000불, 상담액 1439만 불 실적을 거두었으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애로해결을 위한 다양한 수출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한 미래상용차 국제포럼은 전기·자율차 분야 국내외 전문가 연사 6명을 초청해 도 상용차 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송하진 지사는 “도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변화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정부예타사업과 선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뿌리기술에 대한 지속인 투자확대와 해외판로 개척 등 전북경제를 이끌어가는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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