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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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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현판식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8.11.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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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코리아 외 1개사 최종 2개 기업 선정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3일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기업 스스로 공장 이미지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장의 혁신방향 제시, 산업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개선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박남춘 시장이 직접 선정기업을 방문해 임직원과의 간담 후, 제품이 생산되는 생산현장을 탐방을 마치고 현판식과 시상식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2개의 기업이 추천됐고, 8명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기업은 인천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산업용 나이프 생산기업인 나이프코리아 외 1개사 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은 각각 내수와 수출분야에서 안정적인 거래처(국내·외 대기업)를 확보해 안정적인 기업경쟁력을 보유하고, 공장의 심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또한, 직원을 배려하는 공간배치와 우수한 복지, 젊고 창의적인 인재 고용을 위한 혁신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건물 전체가 직원배려에 기초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합리적이면서도 따듯한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고, 대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직원 복지에 대한 투자와 신제품 생산전에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업 기술경쟁력까지 뛰어났다.

선정기업은 우수한 부분이 타 기업의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책자 제작, 홍보영상물 제작, 방송보도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친다.

아울러, 내년 인스로드(우수산업시설 취업탐방길) 사업에 참여해 시차원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14개의 기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박 시장은 “인천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을 통한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의 우수한 기업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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