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군산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상태바
군산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8.11.1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전·단수상태, 보일러·전기안전 점검 실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점검을 비롯해 주거난방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노숙인 시설의 상수도 동파방지를 비롯해 단전·단수상태, 보일러 및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연료 지원 및 난방기기 보수 등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실직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는 상황 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생계비와 의료비 및 주거비도 지원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이·통장 복지도우미 제도를 통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난방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노인 돌봄 등 10개 방문형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을 중심으로 동절기 한파 피해 등에 대한 교육 및 소외계층 서비스도 한층 강화시킨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시민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시청이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즉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