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하자, 시공품질 문제 사전 예방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1일 영종하늘도시 A46블럭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중구 중산동 1887-4) 공동주택 아파트 1520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 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한다.
준공 예정인 15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청라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등 10개 단지 1만2129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마쳤다.
김정호 건축계획과장은 “그 동안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품질검수를 통해 공동주택 하자와 시공품질 문제로 인한 사전 분쟁을 예방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입주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더욱 철저한 품질검수가 이루어지도록 품질검수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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