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기남)가 ‘SCNU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예비 입학생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SCNU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학의 연구 성과를 연계해 예비 대학생들의 교양과 인성 역량을 강화키 위한 교육 과정이다.
본교 교수진이 직접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간·자연·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교양 강좌를 진행한다.
지난달 19일과 22일 광양백운고등학교에서는 김지영 교수(영상디자인학과)의 4차 산업시대 문화·예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손영호 교수(사진예술학과)의 사진 촬영 기술 강좌가 열렸다.
또 지난 13일에는 김선미 교수(교직과)가 여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심리 테스트를 병행한 심리상담 이해 강의를, 최현주 교수(국어교육과)는 팔마고등학교에서 교직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순천대학교는 오는 19일에는 여천고등학교, 20일에는 팔마고등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운 입학본부장은 “SCNU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아 발견과 인성 함양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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