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상담 서비스, 니코틴 보조제·금연 치료제 등 처방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매주 화요일마다 129의무경찰대 대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의지는 있지만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5인 이상 직장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자를 위해 전문 금연상담사가 금연 상담 서비스 및 CO측정,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금연치료제를 처방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금연상담실(760-622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 서부지역 남자 현재 흡연율이 43.9%로, 전국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서부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이동금연클리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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