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세종시에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면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세종시의 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의 4분의 3이 옮겨왔고 이달 중에 행안부가 오고 다음 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까지 이전하면 외교, 국방을 제외한 부서는 거의 세종시로 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발전의 상징"이라며 "인구가 32만4000명인데, 신도시에만 앞으로 2030년까지 50만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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