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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권한대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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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권한대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직접 챙겨
  • 이정태
  • 승인 2019.0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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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저감조치 첫 발령에 따라 조치사항 이행 여부 확인·운영 체계 점검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경남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8시 30분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협의회 소관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 연결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도 및 시‧군 비상저감조치 추진 상황 보고 후 저감 조치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부단체장 책임하에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이행, 사업장‧건설공사장 단축 운영 등에 대한 이행 계도 및 점검, 대 도민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창원시 저감 조치사항으로는 시민 2만 명과 기관 240개소에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파했고, 배출사업장 10개소와 공사장 136개소가 단축 운영에 들어가고, 도로 청소차를 증회 운영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취약계층 마스크 35만7000 개를 다음 달 중에 배부 완료하고,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제 시범 살포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조치사항의 실효성 여부와 도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생활화하는 등의 동참방안을 평가해 향후 저감조치 발령 시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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