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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방위의 날‘화재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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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방위의 날‘화재대피훈련’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9.03.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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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울산전역에서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고시원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와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어린이집,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공공기관은 물론 요양병원 및 장애인시설 등이 대피훈련 대상이다.

구․군별로 다중이용시설 1개소를 선정해 시범훈련을 실시하며 소방에서는 화재․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기동훈련이 소방서별로 1개 구간을 선정해 화재대피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훈련 진행은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비상벨 및 옥내방송 등으로 전파하며, 주민은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 후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차량 통제가 없으므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실제기동훈련을 하는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은 긴급차량이 신속히 이동될 수 있도록 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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