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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硏, ‘연수구 화물자동차 주차장 설치방안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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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硏, ‘연수구 화물자동차 주차장 설치방안 연구’ 발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3.1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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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2011년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연수구 화물자동차 주차장 설치방안 연구(연구책임 : 임성수 연구위원)”을 발표하면서, 인천시의 화물자동차를 위한 주차시설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1년 연수구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96,026대이고, 이 중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11,371대로 연수구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11.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연수구 내 화물자동차 주차시설은 운수업체가 운영하는 1곳과 공영으로 운영되는 1곳 등 2곳에서 1,0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운영되었지만, 현재 청학동 인근의 공영주차장은 도시개발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실제 주차 가능 대수는 508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상당수 화물자동차들이 주차장을 찾기 위해 도심주변을 배회하거나 주택가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등에 무단으로 불법 주·박차를 하고 있다. 이는 도시미관의 저해는 물론 심야시간대의 범죄사고 및 안전사고, 매연 및 소음과 같은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지역주민 통행불편에 대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화물자동차 등 대형차 주차시설의 확보가 절실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아시안게임 선학경기장 예정지 남측 일부를 활용하여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선수단 수송버스 등의 차량기지로 활용하고, 이후 대형차량을 위한 공용주차장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하고, 도로변 주차도 교통여건에 따라 시간대(심야) 별로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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