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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인천포럼, 인천스마트시티협회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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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인천포럼, 인천스마트시티협회로 출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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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에 사무국을 두고 있던 u-인천포럼이 법인화를 통해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U-인천포럼은 인천시의 주도로 2007년 창립된 이래 산·학 연관의 지역 u-City 협의체로서 지역의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과 지역혁신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간 지역현안에 대한 특별연구회 운영, 정책현안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기업지원 활동, 우수논문 발굴 및 연구지원, 세미나를 통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인천시의 스마트 사회 실현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법인화되지 못한 포럼의 운영구조 탓에, 각종 R&D사업에 대한 참여 제한과 이로 인한 재정 확보의 어려움, 회원의 자발적 참여구조의 한계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3월 23일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를 창립함으로써 협회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협회는 우선 오는 4월 20일(금)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총회를 겸한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여 사단법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인천발전연구원의 정지원 연구위원(前 u-인천포럼 사무국장)은 “사단법인으로서 법률적 구조를 갖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지역 내 u-City 사업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 구조를 확대하고, 정책연구 등 대내외 활동을 강화하여 인천시의 시민중심적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과 시민체감형 스마트 라이프 구현 및 관련 산업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실현해가는 주도적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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