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6일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시내버스·택시에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
아울러 시는 차량 내·외부에 마스크 착용 홍보물을 부착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미옥 시 교통과 대중교통담당자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자신과 타인을 위한 배려로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에 탑승해야 한다”며, “운수종사자 역시 차량에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하고 시민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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