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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교통사고 예방에 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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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교통사고 예방에 빅데이터 활용
  • 조인경
  • 승인 2024.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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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경산경찰서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활용, 교통 위험지역 파악 및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경산경찰서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활용, 교통 위험지역 파악 및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과 구미지역 교통 위험지역 관련 용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내 다른 지역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검토 회의와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손해보험협회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 사고 유형과 유동 인구에 맞는 지역별 교통안전 시설물 보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 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주기적인 소통 모임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종합해 필요 사업을 개발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며, 향후 포항·구미를 제외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순동 위원장은 "주민과 밀접한 교통 업무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다른 기관과 협업·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꼼꼼히 살펴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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