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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자 인권감수성·소통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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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자 인권감수성·소통역량 강화
  • 김상섭
  • 승인 2024.04.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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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기관수요 반영 ‘찾아가는 인권 아카데미’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 아카데미.(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찾아가는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 공직자 인권 감수성·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찾아가는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 공직자 인권 감수성·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1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아카데미’는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 교육으로 ▲공직자가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에 기반한 행정 ▲누구나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직 내외부 소통공감 능력향상 등 인권도서 작가의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쟁점이 되는 인권상황을 주제로 영화, 도서 등을 매개로 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는 공직자의 공감능력과 인권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지원 시민소통담당관은 “인권 교육은 공직자들이 인권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도록 이끌어내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사회약자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진정성과 배려심을 일깨워 ‘1000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으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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