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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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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 정수명
  • 승인 2024.04.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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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사업에 27억2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며, 중·만생종의 경우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이다.

조병옥 군수는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 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적기 모내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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