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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취약계층에 1박 2일 여행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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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취약계층에 1박 2일 여행활동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4.04.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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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복여행(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행복여행(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5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6세 이상의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다.

희망 및 지원 요건에 따라 2~4인 단위로 서울 또는 지방여행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저소득층 1200명, 저소득층 장애인 300명이다.

올해 여행상품은 총 20개(저소득층 12개·장애인 8개)의 유형으로 1박 2일 숙박, 식사 2식, 체험활동(체험키트)이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서울행복여행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관광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이 서울행복여행을 계기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에너지를 충전해 일상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통해 서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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