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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산란계·육용계·오리 사육 증가…한우·육우·젖소·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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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산란계·육용계·오리 사육 증가…한우·육우·젖소·돼지는↓
  • 서다민
  • 승인 2024.04.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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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1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1분기 산란계·육용계·오리 사육 증가…한우·육우·젖소·돼지는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1분기 산란계·육용계·오리 사육 증가…한우·육우·젖소·돼지는↓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분기 가축 사육마릿수가 전년 동기 대비 산란계, 육용계, 오리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돼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는 349만1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1000마리(-3.9%) 감소했다.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및 번식의향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가 줄었다.

젖소는 38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000마리(-0.7%) 감소했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송아지 생산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다.

돼지는 1099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7000마리(-1.1%) 감소했다. 모돈 감소로 2~4개월 미만 돼지가 감소하고, 비육돈 도축 증가로 4~6개월 미만 마릿수도 줄었다.

산란계는 7603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34만8000마리(3.2%) 증가했다. 계란 산지가격 상승에 따른 노계 도태주령 연장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가 증가했다.

육용계는 9382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96만9000마리(5.6%) 증가했다. 육용종계 성계 마릿수 증가로 육계 입식 마릿수가 늘었다.

오리는 604만9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22만6000마리(25.4%) 증가했다. 전년에 비해 조류독감(AI) 피해 건수가 크게 감소해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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