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7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중 100.7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CSI(89)는 전월과 동일하고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CSI(110)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과 동일하고 향후경기전망CSI(81)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5)는 전월 대비 1p 상승하고 금리수준전망CSI(100)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현재가계저축CSI(93) 및 가계저축전망CSI(96)는 전월 대비 모두 1p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99)는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부채전망CSI(97)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 중 물가수준전망CSI(145)는 전월 대비 1p 하락, 주택가격전망CSI(101)는 전월 대비 6p 상승, 임금수준전망CSI(117)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전월과 동일하고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3.1%를 나타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농축수산물(64.1%), 공공요금(47.3%), 석유류제품(35.8%)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8.8%p), 농축수산물(+0.7%p)의 응답 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공요금(△6.9%p) 비중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