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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천역·광운대역 등 7642세대 공급…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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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천역·광운대역 등 7642세대 공급…건축심의 통과
  • 허지영
  • 승인 2024.05.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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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곳이다.

규모는 총 7642세대(공공주택 1132세대, 분양주택 6510세대)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에 위치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에는 25개동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364세대(공공 400세대, 분양 1964세대)가 들어선다.

서측 인접지구에서 동측 학교예정지로 통학 보행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를 2곳 계획해 공공성을 확보했고 분양주택과 공공주택간 차별을 두지 않는 소셜믹스를 적용해 세대 배치를 계획했다.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 위치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지에는 8개동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3072세대(공공 410세대, 분양 26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 위치한 길동삼익파크아파트는 15개동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 1388세대(공공 151세대, 분양 12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사이에 있는 영등포 1-11 재정비촉진구역은 4개동 지하 9층~지상 39층 규모로 공동주택 818세대(공공 171세대, 분양 647세대)와 판매시설 등을 세울 예정이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 시내 원활한 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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