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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청년·가족 550명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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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청년·가족 550명 무료 건강검진
  • 허지영
  • 승인 2024.05.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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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년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서울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 가족돌봄청년과 가족 20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50명을 추가로 선발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가족 1인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본인과 가족 의료비를 모두 더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가족돌봄처년은 가족돌봄청년전담기구(02-6353-0337)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부상제대군인과 가족 200명에게도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사자 10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에서 청년부상제대군인으로 인정받은 사람으로 건강검진은 가족 1인까지 의료비는 본인에 한한다.

청년부상제대군인 인정 방법,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은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02-6354-2030)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한 시 행정1부시장은 "청년부상 제대군인과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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