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7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 ▲2023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 추진사업 ▲정수장 공정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평가위원들은 청주시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자체적으로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향후 업무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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