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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금대교 준공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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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금대교 준공기념식 개최
  • 배정환
  • 승인 2024.05.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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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시 제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배정환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황금대교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옛 나원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 3월 25일 우선 개통한 황금대교는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날 정식 개통과 함께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황금대교는 지역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숙원사업인 황금대교가 예산 확보 등 수 많은 난제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돼 무엇보다 매우 기쁘다"며 "황금대교 준공은 금장, 황성 일원의 극심했던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정주여건의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며 "황금대교 준공에 따른 우회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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