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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 “도시철 2호선 건설방식 4~5월중 결정” 거듭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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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 “도시철 2호선 건설방식 4~5월중 결정” 거듭 밝혀
  • 강일
  • 승인 2014.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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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27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4-5월중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가진 직장교육에서 도시철도 2호선 추진과 관련해 “일부에서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빨리 추진하라는 주장과 언론에서 사설도 쓰고 있고,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권 인사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밝히고 있으나, 저는 기본 원칙을 지키려한다”며 “4~5월중 건설방식 결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염 시장은 이와관련 “기종이나 건설방식 결정을 민선 6기로 넘기자는 주장은 아예 건설하지 말자는 의도와 계획의 재검토가 숨어있다”며 “이는 2호선 건설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는것 ”이라고 건설방식 결정 연기주장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노면이냐 고가냐 건설방식의 결정인데, 지금까지 1년 6개월간 논의를 진행해 왔고 충북 오송의 노면 트램방식, 인천의 고가 자기부상열차, 대구의 고가 모노레일 현장을 견학하며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모든 데이터 및 조사결과 그리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종합분석하면 4월중 최종 결정이 가능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염 시장은 “지금은 민선 5기의 마무리 시점으로, 여러분들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더욱 절실한 때”라며 “공무원들은 최근 속속 오픈되고 있는 엑스포기념관, 세계엑스포기념품 박물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테미예술창작센터, 전통나래관 등을 직접 둘러보고 많은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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