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학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이 명칭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궁어세계화 재단의 특허라는 지적을 받고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특허청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재확인한 후 사업의 이름을 새로 찾기로 하고 일선학교에도 이를 통보했다.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학생 또는 한국인과 재혼한 여성이 현지에서 데리고 온 중도입국 학생 숫
자는 대구지역의 경우 모두 36개교 51명으로 세종학당은 이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민중의소리=홍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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