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7광구의 하지원이 CNN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CNN

드라마 '다모'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배우답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하지원이 영화 7광구를 통해 CNN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CNN은 최근 유럽과 북미권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의식한 듯 CNN인터내셔널 메인페이지의 탑기사로 하지원 인터뷰 기사를 등재했다.

최근 CNN은 K-POP 열풍과 한류를 소개하며 "한국의 대중문화가 아시아를 휩쓸다"는 기사를 소개한 바 있으며, 유럽에 불어닥친 K-POP기사를 전한 바 있다.

영화 7광구는 국내 개봉 이후 여러 논란에 휩쓸리고 있지만 하지원은 "그냥 놀이기구 타듯 즐기시면 더 재밌는 영화가 될 듯"이라는 자필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영화 7광구가 하지원의, 하지원에 의한, 하지원을 위한 영화라고 불릴 정도로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빼어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CNN인터뷰에서 하지원이 "CG 괴물과 싸우면서 탈수와 피로로 병원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할 만큼 힘들었다"고 밝혔듯이 영화 내내 하지원은 리얼한 액션연기와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CNN이 인정한 국보급 여배우 하지원과 7광구가 이번 하지원의 CNN 메인 장식을 계기로 인기 전환을 할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민중의소리=김한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