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초등학교 교과별 과정중심 상시형 평가 결과 기재 예시 자료집을 5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전자책을 탑재했다.
과정중심 상시형 평가는 현재 초등학교 현장의 최대 현안 중 하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군을 대상으로 적용됨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각 교실에서 교과별 상시형 수행평가를 실시했으며 학기말 가정통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앞두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별 과정중심 상시형 평가 결과 기재 예시 자료집은 현장교사들이 가정통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하는데 있어 참고자료로 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과정중심 상시형 평가 안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교육청의 교원 연수, 자료개발의 일환이다. 도내 초등교원 1300여명은 올해 초 과정중심 평가 문항 개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예시 자료집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해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 방법을 담고 있다.
또 학습의 일환이자 학습의 경험이 되는 평가,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어떻게 통지하고 기재할 것인가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예시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및 평가 방법의 개선을 통해 즐거운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연수와 자료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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