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 수입물가는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3.1% 하락했고, 공산품은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으나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 및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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